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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태경, 문창극 옹호 "좌파가 친일딱지 붙이려 혈안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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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닉네임 : 이계덕 |
2014-06-12 11:56:02 조회: 92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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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태경, 문창극 옹호 "좌파가 친일딱지 붙이려 혈안"
[고발뉴스 sns 특파원] 이계덕 기자 = 하태경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12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'민족비하' 발언과 관련해 "야당과 좌파가 친일딱지를 붙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"며 "그는 대한민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사람"라고 주장했다.
이어 문 후보는 "총리 후보 ‘식민 지배·남북 분단, 하나님의 뜻 있는 것’이란 발언은 ‘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강하게 단련시키기 위해서 시련을 주신 것’ 정도로 해석되는 것인데 왜 이리들 호들갑인지!!"라고 전했다.
하 의원은 문 후보자가 4.3항쟁을 ‘공산주의자 폭동’이라고 규정한 것에 대해 "광주 5.18과 달리 제주에서 48년 4.3일 발생한 일은 무장폭동이며 4.3을 민중항쟁으로 규정하는 사람들은 사실상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사람들”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.
하 의원은 마지막으로 "식민지배, 남북분단 이런 시련을 패배주의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자, 우리나라가 더 잘되고 강하게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시련이었다는 인식이다. 어려움도 시련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쓴 약이었다고 보고 있는 것”이라며 “문후보가 이런 사실을 객관적이고 적극적으로 잘 해명해 주었으면 좋겠다"고 덧붙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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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-06-12 11:56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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