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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하나‧김광진 “더이상 분열은 민생포기…더민주 지키겠다”“선배‧동료들 릴레이 선언 동참해달라…더불어 경제민주화 이뤄내자”
민일성 기자  |  balnews21@gmail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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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인 2016.01.15  17:26:53
수정 2016.01.15  17:33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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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불어민주당의 장하나‧김광진 의원이 15일 “더 이상의 분열은 민생포기”라며 ”더민주당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한다”고 선언했다. 또 이들은 “선배‧동료 의원들은 릴레이 선언에 동참해달라”고 촉구했다.

청년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언문을 올리고 “우리가 민생을 제대로 지키면, 국민여러분께서 당을 지켜줄 것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.

   
▲ <사진=장하나 더불어민주당 의원>

이들은 “더 이상 분열의 아픔에 빠져 허우적대서는 안된다. 당내 문제에 매몰되어 좌고우면 할 시간이 없다”며 “더민주당이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국민 앞에 약속한 혁신안대로 혁신을 완수하고, 무엇보다 철저한 혁신공천으로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”이라고 주장했다.

이들은 “일 한만큼 정당한 댓가를 받기는 커녕 일 할수록 가난해지는 농민, 노동자, 자영업자, 우리 서민들의 고달픈 삶을 생각해보라”며 “지금 제1야당의 분열은 어떠한 명분도 획득할 수 없다”고 내분을 비판했다.

또 호남민심과 관련 “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부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 행태에 분노한다”며 “김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당시 내 몸 절반이 무너져 내린다고 했다”고 지적했다.

이들은 “두 분은 민주정부 10년을 오롯이 함께 지키셨다”면서 “호남과 영남, 김대중과 노무현을 가르는 것은 김대중 정신도 호남민심도 아니다. 통합과 공존으로 진화해 온 더불어민주당의 역사를 계승 발전시킬 의무가 있다”고 강조했다.

   
▲ 장하나,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13년 3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대학생위원회 정치아카데미 입학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모습. <사진제공=뉴시스>

두 의원은 “고통이 따르겠지만 혁신안을 끝까지 실천하고 완성해야 한다”면서 “당 지도부 또는 계파에 의한 공천을 넘어서서 시스템에 의한 공천을 실현해야 한다”고 촉구했다.

또 “시대정신인 경제민주화와 사회 양극화 해소에 동의하는 제 세력과 더 큰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”며 “오늘은 국회의원 선언으로 시작하지만, 내일부터는 화합과 공존을 약속하는 당원 선언으로 이어지기를 간곡히 바란다”고 밝혔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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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 댓글 5
전체보기
  • 김지원 2016-01-21 18:19:42

    제대로 일하는 의원들
    세비가 아깝지않아요 앞으로 4년도 기대합니다.신고 | 삭제

    • 손정영 2016-01-19 01:30:23

      젊은 당신들이 있어 더불어민주당의 미래는 밝다.
      힘내시라!!신고 | 삭제

      • 김종광 2016-01-17 11:59:16

        김광진 님 몇년전 이상한 구설수에 올랐던분 아닌가요 제가 착각한거라면 죄송합니다신고 | 삭제

        • 진짜는 심지가있다 흔들리지않� 2016-01-16 01:37:31

          가짜가 진짜처럼,

          위장해 숨어 온갖 뒷수작을 해온 줏대없는
          개념었었던 가짜야당 국회의원뺏.을 달았던, 이들을

          저 스스로 정체를! 드러내는 기간이 되었으니
          얼마나 다행이고 조은 일 인가?

          야당으로 봐서는 대선? 앞둔 가짜를?

          힘 안들이고 색출해내는 더 없는?


          기회중에 기회다,


          난? 죽었다. 썩어? 당의 거름이되리라!



          자는? 반대로 살아? 남을수있으며

          최후. 당을 지켜내는자가 될 것이다,신고 | 삭제

          • 오상훈 2016-01-15 21:00:32

            도대체잃어버린10년이란무엇일까2007년당시잃어버린10년이란97년인데그때로돌이키지않으면않될역사적사명을신고 | 삭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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