▲ ⓒ 곽노현 전 교육감 트위터

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5일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의 탈당 가능성과 관련해 “바람직하지 않다”고 말했다.

문 의원은 "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의 공동비대위원장 제안은 거부당했기 보다는 의원들의 공감대를 얻지 못한 과정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"이라며 "지난 금요일(12일) 중진 모임에서 박 위원장의 거취 문제는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미루는 게 좋겠다는 데 대체로 의견을 모아 저도 동의했고 지금도 같은 생각"이라고 말했다.

이어 "정치권의 최우선 과제인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마무리하고 정기국회에 임하기 전까지는 혼란을 가져오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"고 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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